『울뜨레야(ULTREYA)』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울뜨레야』는 꾸르실료 3박4일 과정을 마친 형제/자매들의 모임이며 그 어원은 중세시대의 라틴어로서, 산디아고 순례 때에 유럽 순례자들이 서로 나눈 인사말이었습니다.
그 뜻은 “저 곳에서” 또는 “나중에”라는 뜻이며 다시 만날 약속의 말로 위안의 말이였습니다.
1949년에 있었던 꾸르실료부터는 일년에도 수 차례씩 꾸르실료 이후 모임이 있었는데, 그 뚜렸한 목적은 꾸르실료 때 불붙은 "성령의 불"이 평생동안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 이 『울뜨레야』모임인 것입니다.
꾸르실료 운동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 제1단계로 환경이 다른 사람들과 교제의 기회를 마련하여,
- 제2단계로 그들과 함께 꾸르실료를 가지면서 그들을 하느님과 더욱 굳건히 맺게 해 줌과 동시에 그들이 유능한 평신도 사도로서 역할을 다하게끔 합니다.
- 제3단계로 꾸르실료에 참가한 사람들을 묶어 주어 유능한 사도로서 자신의 사명에 충실히 활동하게 합니다.
이 모임을 울뜨레야라고 부릅니다. 꾸르실료 운동은 꾸르실료 그 자체가 중요 하다기보다는 꾸르실료를 통하여 그리스도 교인 지도자를 양성하고 그리스도 교인의 생활을 쇄신함과 동시에 사회를 복음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으므로 꾸르실료 운동에 있어서 울뜨레야는 특별히 그 중요성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