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 소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 김대건'을 만나세요
평화방송 TV는 2006년 9월 8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개국 후 처음으로 제작한 드라마 '성 김대건'봉헌식을 갖었다.
첫 한국인 사제 김대건 성인 순교 16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기획 드라마 3부작 '성 김대건'은 김 신부를 완전무결한 '믿음의 순교자'로 그려온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사제의 길과 순교의 소명 앞에서 끊임없이 회의하고 고민하는 인간적 모습을 중점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평화방송 제작진은 지난 6월 제주도 촬영을 시작으로 제주교구 한림성당, 서울대교구 중림동성당,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남한산성, 남한강가 등 전국 각지를 다니며 김대건 신부 삶을 영상에 담았다. 제작진은 김 신부의 열정적 삶을 묵상하며 재정과 인력 부족, 폭염과 폭우 등 어려움을 이겨냈다.
이날 봉헌식은 △옥중서한 낭독 △경과보고 △드라마 DVD 봉헌 등으로 진행되며, 봉헌식 후 드라마 1ㆍ2ㆍ3부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해 주교단, 사제단, 각 본당 사목회장, 남녀수도회, 출연자, 스테프, 시청자 위원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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