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꾸르실료 운동의 근본적인 목적은 세상을 복음화 하는 것이며, 복음화란 각 개인과 모든 사람이 내적으로 변화하여 회심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꾸르실료는 이 운동에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내적 변화와 회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토록 준비되고, 진행된다.

꾸르실료 체험자들이 꾸르실료로 인도해 주는 팀원들의 도움과 기도로 준비과정에서부터 잘 시작하면, 3 박 4 일의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그 팀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며 그 삶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든 꾸르실리스따가 변함없이 꾸르실료의 영성에 따라 살고, 그 삶을 나누는 것을 개인의 소명으로 깨닫고 완수하도록 도와주려는 것이 이 모임의 목적이다. 즉, 꾸르실료를 체험한 사람들이 팀을 이루어 서로 격려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자기가 살고 있는 공동체의 사고방식이나 습관과 같은, 환경과 문화를 복음화 하는 것이 꾸르실료 운동의 기본정신임을 꾸르실료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분명하게 알고 준비하게 하자는 것이다.

이 준비모임은

① 꾸르실료 이전,
② 꾸르실료(3 박 4 일의 꾸르실료),
③ 꾸르실료 이후

등 3 단계로 이루어진 꾸르실료 운동 중 제 1 단계에 해당되는 것으로 꾸르실료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이 꾸르실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계속적으로 꾸르실료의 영성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이 모임을 통한 준비과정은 3 박 4 일의 꾸르실료 기간동안 체험의 깊이를 더해주고, 그 체험을 꾸르실료 이후의 모임에서 나누고, 팀 회합(핵심그룹)으로 이끌어 주며, 각 팀들이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되도록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방법

1. 꾸르실료를 체험할 후보자가 선정되면 선배 꾸르실리스따 3 - 4 명이 팀이 되어 준비 모임을 진행한다.
2. 모든 면에서 예비 체험자를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꾸르실료 체험 후 같이 회합을 함으로써 『꾸르실료 이후』 생활을 지속한다.

주의사항

1. 팀별로 성당이나 집을 정해 놓고 모이는데, 본당 공동체에서 자기들 끼리만의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유의 하여야 한다.
2. 예비 체험자에게 3 박 4 일간의 자세한 일정과 꾸르실료의 자세한 사항들을 설명해 주지 말아야 한다. 이미 자료에 제시된 「꾸르실료의 안내」정도만 알려주면 될 것이다.
3. 가능하면 꾸르실료를 상징하는 행동이나, 기도, 노래(양팔기도, ‘길잡이’에 나오는 기도나 노래 등)는 하지 않는다.

진행 요령과 순서
지참물: 성서, 가톨릭 성가, 묵주

1. 시작기도: 팀의 인도자가 주님의 기도를 한다.
2. 성가: 가톨릭 성가 가운데 하나를 골라 한다.
3. 성서봉독 팀원 중 한 분이 제시된 독서를 봉독한 다음 잠시 묵상한다.
4. 나눔: 성서를 중심으로 제시된 주제를 가지고 생활 나눔을 한다(1 인당 2 분 이내).
5. 꾸르실료안내: 제시한 자료를 가지고 팀원 가운데 한분이 읽으면 인도자가 간단히 설명하여 준다.
6. 묵주기도: 묵주기도를 바친다(1 단 또는 5 단). 기도의 지향은 인도자가 정한다.
7. 기타: 다음 모임 준비 사항 토의
8. 성가: 가톨릭 성가 가운데 하나를 골라한다.
9. 마침기도: 팀의 인도자가 성모송, 영광송을 한다. 자유기도를 할 수도 있다.

첫 번째 모임

주제: 부르심

팀별로 성당이나 집을 정해 놓고 모인다.
지참물: 성서, 가톨릭 성가, 묵주

1. 시작 기도: 팀의 인도자가 주님의 기도를 한다.
2. 성가: 가톨릭 성가 가운데 하나를 골라 한다.
3. 성서 봉독: 요한 15, 1-17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웠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팀원 중 한 분이 제시된 독서를 봉독한 다음 잠시 묵상한다.

4. 나눔: 아래와 같은 주제로 생활 나눔을 한다. (1 인당 2 분 이내) 

    1) 팀원 모두 자기소개와 가족 소개를 자세히 한다.
    2) 자신이 이곳으로 왜 초대되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3)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결심을 이야기해본다.

5. 꾸르실료안내: 제시한 자료를 가지고 팀원 가운데 한분이 읽으면 인도자가 간단히 설명하여 준다.

“꾸르실료” 용어의 정의: 꾸르실료(Cursillo)는 스페인어로서, 영어로 표현하면 ‘a short course', 단기 과정이라는 뜻이 된다. 우리말로 달리 번역하지 않고 원어를 그대로 써오고 있는 이 ’꾸르실‘료는 한마디로 짧은 시간에 갖는 회심에로의 여행, 즉 회심의 여정을 뜻하는 용어이다.

꾸르실료라고 할 때는 3 박 4 일만을 의미하며, 꾸르실료 운동이라고 할 때는 꾸르실료 이전, 꾸르실료, 꾸르실료 이후를 다 포함하여 일컫는 말이다. 흔히 ‘꾸르실료 운동’ 이라 고 줄여서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크리스천 생활의 꾸르실료 운동’이다. 회심의 여정인 꾸르실료는 하느님을 체험하는 그 열정적인 신앙으로 불타게 이끄는 하느님 은총의 초대다.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는 교계 제도내의 성직자 주도의 경향이었던 꾸르실료 운동을 본래의 모습인 평신도 운동으로 활성케 하는 전환점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평신도 성직자 협력형 신심 운동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가 시작된 직후인 1963 년에 교황 바오로 6 세로부터 교회 내의 신심 운동으로 인정받았으며, 꾸르실료의 주보성인으로 바오로 성인을 정해 주셨다.

1966 년에 로마에서 개최된 제 1 차 세계대회에 참석하신 교황 바오로 6 세께서는 “그리스도와 교회와 교황은 여러분을 믿고 있습니다. 라는 말씀을 남겨 주셨다. 현재 꾸르실료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나라는 세계 60 여 개국이다.

6. 묵주기도: 묵주기도를 바친다. (1 단 또는 5 단), 기도의 지향은 인도자가 정한다.
7. 기타: 다음 모임 준비 사항 토의
8. 성가: 가톨릭 성가 가운데 하나를 골라한다.
9. 마침기도: 팀의 인도자가 성모송, 영광송을 한다. 자유기도를 할 수도 있다.

두 번째 모임

주제: 응답

팀별로 성당이나 집을 정해 놓고 모인다.
지참물: 성서, 가톨릭 성가, 묵주

1. 시작기도: 팀의 인도자가 주님의 기도를 한다.
2. 성가: 가톨릭 성가 가운데 하나를 골라 한다.
3. 성서 봉독: 골로사이 3, 5-17

“새 인긴으로 갈아 입어라”
팀원 중 한 분이 제시된 독서를 봉독한 다음 잠시 묵상한다.

4. 나눔: 아래와 같은 주제로 생활 나눔을 한다.(1 인당 2 분 이내)
   ● 1) 지금 나의 생활환경을 이야기해본다. (자주 만나는 친구, 가족환경 등)
   ● 2) 새 사람이 되기 위하여 나쁜 습관이나 주위의 안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은 적이 있는지, 또는 나쁜 환경을 좋은 환경으로 바꾼적이 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 3)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결심을 이야기해본다.

5. 꾸르실료 안내: 제시한 자료를 가지고 팀원 가운데 한분이 읽으면 인도자가 간단히 설명하여 준다.

꾸르실료 운동의 정의와 본질: 꾸르실료 운동은 여러 가지로 묘사되어 왔지만 오늘 날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꾸르실료(Cursillo) 운동은 그 자체가 지닌 방법에 의해 사람들이 크리스천으로서 기본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교회의 운동이다. 그것은 그들 각자의 소명을 알아내어 완수하도록 도와주며, 복음으로 그 들의 환경을 누룩처럼 변화시킬 핵심적인 크리스천 그룹의 탄생을 촉진한다.”
 
이러한 꾸르실료 운동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꾸르실료 운동 창시 당시의 현실이 어떠했는가를 알 필요가 있는데 사실 꾸르실료 운동은 오로지 현실에 대한 깊은 인식에서 출발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당시 스페인은 내전으로 상당히 혼란한 상태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창시자들이 본 현실은 사람들이 하느님과 그리스도와 교회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아주 단순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목표는 크리스천 사회이기를 포기한 사회를 다시 크리스천화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발한 꾸르실료는 하나의 운동이며, 바로 교회의 운동이다. 그리고 꾸르실료는 다음과 같은 자체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 크리스천으로서의 기본을 살아야 하고 나눌 수 있도록 하고, 각자가 자기의 소명을 알아내어 그것을 완수하도록 도와주며, 핵심적인 크리스천 그룹의 조성을 육성하여, 이 그룹들이 복음으로 그들의 환경을 누룩처럼 발효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6. 묵주 기도: 묵주기도를 바친다. (1 단 또는 5 단), 기도의 지향은 인도자가 정한다.
7. 기타: 다음 모임 준비 사항 토의
8. 성가: 가톨릭 성가 가운데 하나를 골라한다.
9. 마침 기도: 팀의 인도자가 성모송, 영광송을 한다. 자유기도를 할 수도 있다.

세 번째 모임

주제: 실천

팀별로 성당이나 집을 정해 놓고 모인다.
지참물 : 성서, 가톨릭 성가, 묵주

1. 시작 기도: 팀의 인도자가 주님의 기도를 한다.
2. 성가: 가톨릭 성가 가운데 하나를 골라 한다.

3. 성서 봉독: 야고보 1, 19-27
“말씀을 실천하여라.”
팀원 중 한 분이 제시된 독서를 봉독한 다음 잠시 묵상한다.

4. 나눔: 아래와 같은 주제로 생활 나눔을 한다.(1 인당 2 분 이내)
   ● 1) 교회의 일원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2) 나는 하느님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하며 살아가는지 이야기해본다.
   ● 3) 이 팀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쁨과 슬픔은?

5. 꾸르실료 안내: 제시한 자료를 가지고 팀원 가운데 한분이 읽으면 인도자가 간단히 설명하여 준다.
꾸르실료 운동의 목적: 꾸르실료 운동은 교회의 운동으로서 교회와 똑 같은 사목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교회가 세상을 복음화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꾸르실료 운동의 목적도 세상의 복음화이다. 또한 복음화의 직접적인 목적은 각 개인과 모든 사람의 내적 변화, 즉 회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 세속 안에 살면서 자기가 살고 있는 공동체의 사고방식, 습관과 같은 환경과 문화를 복음화 하는 것, 다시 말해 그리스도적 삶을 살고 나누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꾸르실료(Cursillo)는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꾸르실료 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것은 3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그 첫 단계는 우리가 지금 가지는 이 모임과 같은 ‘꾸르실료 이전’ 단계이며, 두 번째는 3 박 4 일간의 꾸르실료이고, 세 번째 단계는 ‘꾸르실료 이후’이다.

체험자의 선발, 내적 변화의 회심, 그리고 핵심 그룹의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꾸르실료의 영성을 살아가는 것, 이런 단계적 요소들의 결합을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꾸르실료 운동이 추구하는 바다.

6. 묵주 기도: 묵주기도를 바친다. (1 단 또는 5 단), 기도의 지향은 인도자가 정한다.
7. 기타: 다음 모임 준비 사항 토의
8. 성가: 가톨릭 성가 가운데 하나를 골라한다.
9. 마침 기도: 팀의 인도자가 성모송, 영광송을 한다. 자유기도를 할 수도 있다.

네 번째 모임

파견 예식

시작성가를 하기 전에 10 분 정도 성체조배를 한다.
시작성가(가톨릭 성가: 29 장 주 예수 따르기로, 218 장 주여 당신 종이 여기)

파견전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인사 (사제가 있으면)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사제가 없으면 주송자가)

†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 아멘.

취지와 권고
† 형제 여러분, 우리는 오늘 하느님의 은총으로
사랑받는 주님의 자녀가 되고 더욱더 충실한 교회의 일원이 되려고 꾸르실료를 준비하는
형제님(자매님)을 축복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꾸르실료를 준비하는 형제님(자매님)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우리가 체험할 때의
결심을 되새기며, 그때의 결심대로 살고 있는지 되돌아봅시다.

호명과 다짐
(꾸르실료에 참가하는 신자의 이름과 세례명을 불러 앞에 세운다.)
† ○ ○ ○ 형제님(자매님).
○ 예.

† ○ ○ ○ 형제님(자매님)께서는 3 박 4 일 동안 꾸르실료에 성실히 참가하도록 노력하겠습니까?
○ 예, 노력하겠습니다.

† 교회의 모든 가르침에 순종하겠습니까?
○ 예, 순종하겠습니다.

† 하느님께서 형제님(자매님)을 보호하시고 지켜 주실 것이니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며 그리스도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 예, 마음을 열고 주님을 맞아들이겠습니다.
(꾸르실료 참가자는 제자리에 앉는다.)

말씀의 전례
† 형제 여러분,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을 들읍시다.(에페 4,1-3.7-13)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불러주셨으니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다하여 사랑으로 서로 너그럽게 대하십시오.
성령께서 평화의 줄로 여러분을 묶어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신다는 것을 그대로 보존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에게 각각 다른 은총을 알맞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바로 그분이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사람들에게 다른 선물을 은총으로 주셔서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하는 사람으로, 어떤 사람은 전도자로, 어떤 사람은 목자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을 준비시켜서 봉사 활동을 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자라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마침내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 있어서 하나가 되어 성숙한 인간으로서
그리스도의 완전성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또는)

† 형제 여러분,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을 들읍시다.(로마 6,3-5)
세레를 받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우리는 이미 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과연 우리는 세례를 받고 죽어서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능력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이 죽어서 그분과 하나가 되었으니 그리스도와 같이 다시 살아나서
또한 그분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26,1 또는 에페 5,14 또는 가톨릭 성가 59-주께선 나의 피난처-도 할 수 있다.)

◎ 잠에서 깨어나라! 죽음에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를 비추어 주시리라.

○ 주님께서 나의 빛 내 구원이시거늘,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께서 내 생명의 바위시거는,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랴.

◎ ○ 오직 하나 주님께 빌어 얻고자 하는 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산다는 그것.
당신의 성전을 우러러보며, 주님의 사랑을 누리는 그것이어니.
 
◎ ○ 주님, 당신 얼굴을 찾고 있사오니, 그 얼굴 제에게서 감추지 마옵소서.
진노하사 당신 종을 내치지 마옵소서. 당신께서는 이내몸의 구원이시니 버리지 마옵소서.

◎ ○ 생명의 땅에서 주님의 복을 저는 누리리라 믿삽나이다.
주님을 기다리며 너는 아귀차져라. 네 마음 굳게굳게 주님을 기다려라. ◎

보편 지향 기도
(기도문은 본당 특성에 맞추어 다르게 할 수 있다.)

† 형제 여러분, 우리를 구원의 길로 부르시는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우리의 바람을 청합시다.

1. 꾸르실료에 참가하는 ○○○형제(자매)의 가정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형제(자매)의 가정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기도하는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이루게 하시고
○○○형제(자매)가 없는 동안 당신의 특별한 은혜로 지켜주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2. 꾸르실료를 준비하는 ○○○형제(자매)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꾸르실료를 준비하는 ○○○형제(자매)가 주님의 부르심에 기쁜 마음으로 응답하여
주님의 자녀답게 충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
 
3. 꾸르실료 봉사자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꾸르실료 봉사자들에게 축복하시고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그리스도를 따르는 고귀한 마음이 결코 변하지 않도록 힘과 용기를 주소서. ◎

4. 본당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우리 본당이 사랑의 공동체로 성장하여 주님을 찬양하고
서로를 아끼는 주님 보시기에 좋은 하느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우리 지역에 모든 이들에게 빛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소서. ◎

† 무한히 자비로우신 주님, 주님께 믿음을 고백하며 바치는 저희 기도를 즐겨 들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축복 기도
(집전자가 사제이면 머리위에 손을 얹고 그 이마에 십자표를 그어주고, 평신도이면 손을 모아 다음의 축복기도를 한다.) 

† 사랑과 은총으로 언제나 저희를 이끄시는 주님,
꾸르실료를 준비하는 ○○○형제(자매)에게 복을 주시어 주님의 은총을 올바로 깨닫게 하시고,
깨달은 바를 나누는 사랑의 정신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축복 기도를 한 다음, 모인 사람들은 성모께 보호를 청하는 기도를 한다.)
◎ 거룩하신 성모님 저희를 지켜 주시고 어려울 때 저희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물리치지 마소서.
또한 온갖 위험에서 언제나 지켜주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파견식
(사제가 없으면 장엄강복은 생략한다.) (무릎을 꿇고 받는다.)

†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의 모든 어려움을 없애주시고 자비로이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 아멘.
 
† 이 교우가 하느님의 말씀을 깨달아 영원한 기쁨으로 가득차게 하여 주소서.
◎ 아멘.

† 이 교우가 바르고 좋은 것을 깨달아 언제나 주님께서 일러주신 길을 걷게 하시고
마침내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마침성가(가톨릭 성가)
26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211 주여 나의 몸과 맘
221 받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