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장의 사진...
파견식을 마치고 마당잔치를 준비하러 모든 봉사자와 선배들을 강의실 밖으로 나가있었습니다.
마당잔치 준비가 끝나고 남성 9차 새 꾸르실리스따를 인솔하러 들어간 강의실에서 저는 아무도 목격하지 못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동기회장의 건의로 오늘 이렇게 꾸르실리스따로 새로 태어나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3박4일간 기도와 빨랑카로 도와주신 선배 꾸르실리스따와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저 둥글게 모인 남성 9차 꾸르실리스따 형제님들과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진은 언젠가 빛이 바래겠지만, 형제들 안에 밝혀진 주님의 빛은 누구도 꺼뜨릴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