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성 김대건 성당 울뜨레야에서는 7월 8일 아주 뜻깊은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름하여 "여성7차 참가자들을 위한 후원의 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꾸르실리스따들이 인지해왔듯이 꾸르실료 교육 일정이 끝나게 되면 봉사자는 봉사자대로 참가자는 참가자대로 꾸르실료 이후의 삶에 대해 너무 안이하고 무관심한 삶을 살고 있다는것을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꾸르실료 교육과정과 그 이후의 삶의 중요성을 짚어보기 위해 이런 모임을 마련하였습니다. 여성 7차 봉사자와 참가자의 추천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참가자에게 적어도 한 명의 후원자를 정하여 꾸르실료 이후의 삶을 함께 하려함이었습니다.


참가자 부부는 물론이고 후원자 부부, 본당 울뜨레야 임원 부부, 그리고 울뜨레야 고문이신 최상욱 전주간 부부, 여성 7차 차수회장이신 송복규 자매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의 특징은 모든 부부가 함께 하는 것이었습니다. 꾸르실리스따가 아닌 배우자를 함께 모신 이유는 배타적이고 소외감을 느껴왔던 꾸르실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쳐주고 이해시킴으로써 빠른 시일에 함께할 수 있는 꾸르실리스따의 한 형제/자매가 되길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참가자는 인사말에 "이런 좋은 시간을 자주 갖기가 쉽지는 않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고 기억해 준다면 한자리에 모이는 일이 드믈어도 주님 안에서 기쁘게 생활 해 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라고 하였으며 선배꾸르실리스따는 답변에 "선배 꾸르실리스따가 앞으로 끌고 가는게 아니라 동행자로써 언제나 함께 할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연말 울뜨레야에서는 모든 꾸르실리스따 부부를 초청하여 자리를 함께할까 하였습니다.
석별을 마침 노래로하여 영광송으로 모임을 끝냈습니다.

 

DSC_0207.jpg
    
DSC_0204.jpg
    
DSC_0205.jpg
    
DSC_0206.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공지 아이디 및 비밀번호 찾기 file 관리자 2698   2022-10-19
61 2015년 재교육 평화신문 기사 file 관리자 117325   2015-08-26
 
60 유럽의 성당5 - 폴란드 소금광산의 킹카 대성당 관리자 44965   2012-09-06
1978년 유네스코 최초로 자연 및 문화유산에 선정되었으며 "세계 12대 관광지"로 알려져있는 크라쿠프(Krakow, 바르샤바 이전의 폴란드 수도) 동남쪽 15Km에 위치한 비엘리츠카(Wieliczka) 소금광산 (Salt Mine) 최고 볼거리인 세계유일의 ‘축복받은 킹가 대성...  
59 유럽의 성당3 - 잘츠부르크 대성당 관리자 43365   2012-08-24
잘츠부르크 (Salzburg, Austria)는 Sound of Music 촬영장으로 대 음악가 Mozart의 생가로 유명하다. 잘츠부르크 대성당은 모자르트가 어릴적 영세를 받았으며 직접 연주를 하였던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 (6000여개의 파이프)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다...  
58 유럽의 성당 - 베를린 대성당 관리자 37705   2012-08-14
유럽의 여러 성당중 베를린 대성당 (The Berlin Cathedral 또는 Berliner Dom)을 소개 할까 합니다. 베를린에서도 가장 오래된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로써 1747년 부터 시작하여 1905년에 완성하였다 합니다. 하지만 2차 세계 대전으로 거의 파괴되어 보수, ...  
57 유럽의 성당4 - 폴란드 야스나 고라의 블랙마돈나 관리자 34574   2012-08-28
오늘은 폴란드의 쳉스호바 (Czestochowa)시의 야스나고라 (Jasna Gora Monastery)수도원에 있는 검은 성모님 (Black Maddona)을 소개할까 합니다. 다른 성모 성지는 성모발현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곳은 성모성화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전 교황 요한 바...  
56 유럽의 성당2 -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 관리자 31480   2012-08-21
오늘은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라하 (Praha, Czech Republic)의 성 비투스 대성당 (St. Vitus Cathedral)을 소개할까 합니다. 성 비투스 성당은 총길이 124m, 폭 60m, 천장 높이 33m, 탑높이 100m의 프라하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건축물중 하나로 현...  
55 애쉬빌 울뜨레야 모임 anselm 25805   2012-08-06
+ 찬미 예수님 8월4일(토)에 사무국 활동부의 황 하담 예레미아와 데레사 부부와 함께 애쉬빌 공동체를 방문 하였습니다. 성당과 식당및 친교를 나눌 수 있는 두개의 건물이 나란히 있는데 성당 내부는 상당히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샬롯과 그리...  
» 김대건 성당 후원의 밤 file 관리자 23582   2012-07-10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성 김대건 성당 울뜨레야에서는 7월 8일 아주 뜻깊은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름하여 "여성7차 참가자들을 위한 후원의 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꾸르실리스따들이 인지해왔듯이 꾸르실료 교육 일정이 끝나게 되면 봉사자는 봉사자대...  
53 가툴릭 신문 기사 개제 file 관리자 22591   2012-06-26
 
52 영어 꾸르실료 참가 파견예식 관리자 22451   2012-11-01
영어 꾸르실료 참가 파견예식이 11월 6일 저녁미사후 둘루스 성 김대건 성당에서 있습니다. 모두 함께 하셔서 꾸르실료 교육을 보람되게 마칠수 있도록 축복과 기도를 함께 하길 바람니다. 참가자는 샬롯의 이헤나 크리스티나 둘루스의 남진경 아녜스, 김지은 ...  
51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하의 2012년 사순 시기 담화 file 관리자 22365   2012-02-22
 
50 Happy Easter! - 김형렬 신부 관리자 21251   2012-04-10
40일간의 여정을 지나 우리는 얼마 전 부활의 기쁨을 맞이했습니다. 사순 시기를 통해 지난 과오를 죽이는 과정은 새로남을 선물합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노력들을 하셨는지요? '이러면 안되는데', '이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할텐데' 하면서 우리는 반복되는 삶...  
49 멤피스 모임 안내 moa 20818   2012-03-04
오늘 주간님외 5분이 방문해주셔서 많은 지도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너무 감사 드리고 또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가시는길 안전히 편안히 가시기를 바랍니다.  
48 병자를 위한 기도 anselm 20760   2012-11-30
+ 데꼴로레스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한가지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여러분들께서도 알고 계시겠지만 사무국 홍보 부장 이종량 바오로의 큰 아들인 이찬우 돈보스코가 전립선 암으로 오랜동안 고통 중에 있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너무나 어렵게 되었...  
47 여성 7차 꾸르실료 사진 관리자 20672   2012-06-11
여성 7차 꾸르실료 사진을 압축파일로 올렸습니다. 아래의 링크에 오른쪽 마우스를 누르신 후 "Save Target As"를 클릭하시면 저장하실수 있습니다. 파일 용량이 크기 때문에 충분한 여유있게 기다리십시요. 꾸르실료 교육 여건상 오랜시간 게시할 수가 없으...  
46 몽고메리 본당 방문 anselm 20644   2012-04-15
데꼴로레스! 오늘(4월15일 일요일)은 최상욱 요한 전주간, 이종상 도라빌 간사, 황하담 예레미아 활동부차장과 함께 몽고메리 본당 첫 미사 봉헌식에 다녀왔습니다. 모빌 대 교구장 토마스 로디 대주교님께서 담랑 수술로 인하여 촘대리 스티브 마틴 몬시뇰께...  
45 몽고메리 첫 울뜨레야 모임 anselm 20254   2012-10-09
+ 데똘로레스 동남부 꾸르실리스따 형제,자매님 안녕 하셨습니까? 10월7일에 몽고메리와 어번 공동체의 첫 울뜨레야 모임을 갖었습니다. 오전 11시 미사 참례 후에 맛있는 카레라이스로 점심을 나눈후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 곳의 꾸르실리스따는 9명인데 6...  
44 연도 부탁드립니다 관리자 20163   2013-03-03
송멜라니아 자매님의 남편인 배용순 하상 바오로 형제님께서 5일 (화) 새벽 3시경에 선종하셨습니다. 개인 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1. 연 도: 3월 6일(수) 오후 7시 30분 저녁미사 후, 대성당 (성 김대건 성당) 2. 장례미사: 3월 7일(목) 오전 ...  
43 감사인사 미카엘라 20018   2012-07-23
+찬미예수님 첫 걸음이었지만 조금(?) 잘한것 같아 여성7차 모두가 하느님께 칭찬받고 싶은 주말이었습니다. 멀리서도 하느님일로 우리가 하나로 만날수있다는것이 너무도 가슴 벅찬 일이었습니다. 지난 모임때 신부님을 비롯한 봉사자 한분 한분 감사의 표현...  
42 꾸르실료 재교육에 관한 부탁 말씀 김형렬 신부 19848   2012-07-25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날씨가 무더운데 건강하고 밝게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럴 때일수록 주님께서 선물하시고 허락하신 우리의 몸을 잘 아껴야 하겠습니다. 조금 전 주간님으로부터 연락받았는데 재교육 신청자 수가 스무 명이 채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