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제7차 남성과 여성 꾸르실료 동기회를 위한 공간입니다.
+평화
 
 
하루종일 촉촉히 내리는 비는 평화를 주시겠다는 복음 말씀처럼 평화의 위로를 저희에게 내려주시며 어루만져주시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3차 모임을 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그때의 감동과 감사인사를 이제 하게되는 저의 게으름을 탓하게 됩니다.
 
멀리서 귀한 시간을 내셔서 저희 영혼 하나하나를 위해 정성을 다해 피정하듯이 미사를 집전해 주신 신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보다 성스러운 미사를 위해 성가연습을 미리하였던 시간은 제게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주님이 그토록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는데,우리가 아파하고,혼자이고,지쳐있을때에도 함께계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또 잠시 잊고 있을때 부른 성가는 다시한번 일년전의 기억을 되살리게 하였습니다.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때 가장 행복하다는것을요...
주말이후에 "뛰어라"시간에 발표했던 글을 다시 읽어보며,마음을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선택하신 여성7차로 불림을 받았어도, 또 저희가 모여서 함께한 소중한
추억만을 가지고 동기들의 끈을 이어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 주중 복음중에 "너희가 내안에 머물러 있으면,나도 너희안에 머물러 있겠다"하신 말씀이 마치 저희 여성7차동기에게 하신 말씀처럼 느껴졌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가 함께하고 있으면 그분께서도 우리안에 머물러 계시겠다하시니 참으로 위로를 받게 됩니다.
 
먼시간을 내셔서 온 동기들,또 전화로 함께하며 영적인 대화를 나누며,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 동기들,
어설프지만 노력하려하는 저희 여성7차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송복규멜라니아회장님..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은혜로웠던 미사,연도,식사와 나눔...모든것이 함께 해주셨던(멀리서 마음으로도) 동기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한것같습니다.
 
부족하지만,또 무언지 잘 모르지만 함께 '속하고자' 하는 마음하나로 주님께 이쁨 받는 여성7차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데꼴로레스!!!
 
 
왕희숙 미카엘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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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29
등록일 :
2013.05.06
0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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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꼴로레스!!! 동남부 여성 제7차 꾸르실료 체험을 통하여 새로이 탄생하신 꾸르실리스따분들께 이 공간을 통하여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한번의 꾸르실료를 위해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은총을 간곡히 청하고 봉사자와 많은 선배 꾸르실리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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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꼴로레스!!! 가슴 벅찬 주말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 온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모두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그날의 감동을 아직 간직하고 계시는지요? 저희 미 동남부 꾸르실료 여성7차 동기회의 장이 동남부 웹사이트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  
22 알곱개의 무지개 [1] 소화 21469   2012-06-17 2012-06-26 09:32
"7차" 예수님 시대의 완전 숫자 "7" 무지개의 7색깔7 모든 좋은것은 다가진 여성7차 환영 하며 선배 부족한점 다 메꾸어 완전한 꾸르실리스따가 되시길 .................  
21 신앙인들이 "복 많이 받으소서"의 의미 - 알면 좋은 가톨릭교리상식 카타리나 21541   2013-01-03 2013-01-03 19:09
신앙인들의 "복 많이 받으소서"의 의미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교회는 천주의 모친 성마리아 대축일을 지냅니다. 새해를 시작하려는 교회의 자녀들에게 교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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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자와 거북의 경주 ^&^ 카타리나 23277   2012-12-04 2012-12-04 20:52
사자와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하는데.. 사자 : 어이, 거북이 가방 좀 내려놓고 뛰지~ 거북이 : …. 사자의 말을 무시하고, 묵묵히 달리는 거북이에게 다시 한번 .. 사자 : "어이, 더운데 가방 좀 내려놓고 뛰지?" 거북이 : …. 사자 : "야 임마! 등딱지 내려...  
14 동남부 여성 제7차 꾸르실료, 그 첫모임에 초대받으셨습니다 ! Joanna 23489   2012-06-27 2012-06-27 12:22
동남부 여성 제 7차 꾸르실료 동기 여러분 그리고 신부님, 봉사자 여러분께 지난 6월 10일 꾸르실리스타 파견식을 마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각자의 일상으로 떠났던 여성 제 7차 동기 여러분 그리고 봉사자 여러분, 꾸르실료 체험 이 후 벌써 제 3주간을...  
13 가끔은 서로에게 - "우리"라는 단어 카타리나 23701   2012-10-02 2012-10-02 17:03
가끔은 서로에게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12 여성 제7차 꾸르실료 첫모임이 '정말' 있었습니다. [1] Joanna 23860   2012-07-24 2012-09-04 17:44
+찬미 예수 지도 신부님, 여성 제 7차 동기 여러분 그리고 선배 봉사자님들께, 고대하던 꾸르실료 여성 제 7차 첫모임이 지난 7월 21일 토요일 오후 "정말" 있었습니다. 모임을 준비하면서 직접 나누었거나 전해 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한 모든 대화속에서 모...  
11 작은 기쁨 미카엘라 23994   2012-10-04 2012-10-04 09:28
가을비가 그친 늦은 오후 라그렌지에 있는 딸아이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도착했을 무렵 반가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난 여름 우리만이 아는 체험을 가진 몽고메리의 7차동기의 목소리를요... 1시간반 거리에 있는 곳에서의 동기의 목소리는 반가움과 ...  
10 이기옥 마리아 자매님 모친 장례미사 [2] peace 24532   2012-11-05 2012-11-11 21:43
+ 찬미 예수님 이기옥 마리아 자매님의 어머님께서(서옥수 안나) 11월3일에 선종하셨습니다. 고인을 위해 7차 동기 여러분들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Viewing -11/4일 5시~8시 Memorial Park Funeral, Memphis 장례미사 : 11/5일 11시, 멤피스 성당 ...  
» 3차 모임 미카엘라 26329   2013-05-06 2013-05-06 00:15
+평화 하루종일 촉촉히 내리는 비는 평화를 주시겠다는 복음 말씀처럼 평화의 위로를 저희에게 내려주시며 어루만져주시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3차 모임을 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그때의 감동과 감사인사를 이제 하게되는 저의 게으름을 탓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