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라하 (Praha, Czech Republic)의 성 비투스 대성당 (St. Vitus Cathedral)을 소개할까 합니다.
성 비투스 성당은 총길이 124m, 폭 60m, 천장 높이 33m, 탑높이 100m의 프라하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건축물중 하나로 현재 대통령궁으로 쓰이고 있는 프라하성곽안에 위치해 있으며 프라하 어디에서든 볼수가 있습니다.
초기 비투스 성당은 1000년전 최초 설립자이자 보헤미아의 수호성인인 웬체슬라스 왕자에 의해 그 기초를 이룬다.
1344년에 카를4세에 의해 재건축,보수공사가 시작되어 근래인 1929년에서야 완성되었다. 무려 600년이나 걸린 셈이다.
그런 탓에 기본적으로는 고딕 양식이나 그간 시대의 유행을반영하여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도 첨가되었다.
규모로는 세계 5번째이며 성당 내부 곳곳에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스테인글래스는 세계적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성 비투스 대성당 (Katedrála svatého Víta)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대주교좌로 1989년에 성 비투스, 성 바츨라프, 성 보이톄흐 대성당 (Katedrála svatého Víta, Václava a Vojtěcha)으로 개명하였다.
프라하 시내 어느 곳에서도 비투스 대성당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제대가 참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비투스 성당의 최고 자랑거리인 장미의 창. 천지창조를 묘사하고 있으며 26000개의 유리조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대성당에는 여러 명의 체코 왕과 여러 성자들, 영주, 귀족, 대주교들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기도 하다.
2000톤이 넘는 은으로 만들어졌담니다.
미사후에 한동안 흘러나오는 파이프 오르간 소리는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발길을 땔수가 없었습니다.
곳곳에 마련된 기도실이 있었습니다.
프라하 성 내에 있는 대통령 궁도 보입니다.
프라하 성 밖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내 전경입니다.
멀리 보이는 까만 뾰쪽한 건물이 비투스 성당입니다.
까를교에서 바라다 본 성당 전경입니다. 낮과 밤이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